[22.07.04] NATO, 무역적자, 직장인 밥값 지원법, 증시
금융

[22.07.04] NATO, 무역적자, 직장인 밥값 지원법, 증시

NATO회의 개최

6월 29일 및 30일에 걸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NATO 정상회의가 개최되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우크라이나 침공한 러시아를 규탄했고, 나토 최초로 중국을 비판했다.

이에 두 나라는 반발했다. 특히 새로 가입하기로 한 스웨덴, 핀란드에 대해 비우호적으로 발언했다. 

나토는 비회원국인 대한민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을 이번 회의에 초대하며 러시아와 중국의 주변국가들을 포섭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1949 미국을 중심으로 12개국끼리 결성한 군사동맹으로 현재는 30개 나라가 가입 중. 

 

- BRICS (신흥국 경제협력체; 브릭스)

기대 경제성장률이 높은 신흥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끼리 경제적 협력을 목적으로 회의체를 만들었다. 최근 이란과 아르헨티나가 가입 신청했으며, 경제 뿐 아니라 다른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브릭스 국가들은 나토에 가입하지 않았으며, 러시아를 향한 경제 제재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 IPEF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미국을 중심으로 인도양과 태평양 주변국들이 소속한 경제 협력체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협력 분야 중 특히 공급망에 대한 협력을 강조했으며, 산업 기준으로는 반도체와 배터리 중심의 협력이 이루어진다. 

 

 

우리나라 상반기 무역 적자 (역대 최대)

올해 우리나라의 상반기 무역 적자가 13조 3700억 원(103억 달러)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원인: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입액 증가 (전년 대비 26.2% 증가)

* 5월~6월 중국 상대로도 적자였음

 

 

직장인 밥값 지원법

식대비 소득공제 한도 기존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는 연 비과세액 12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늘어난다는 뜻이며, 계산하면 연 30만원 정도 소득세를 덜 내게 되며 실수령액도 조금이지만 높아진다(비과세 적용이 많아지면 원천징수 금액이 적어지므로). 

 

 

증시(미국)

  • 건설 지출 감소(전월 대비 0.4% 감소), ISM 제조업지수 둔화(56.1에서 53.0으로)
  • 특히 Atlanta 연은이 GDPNow를 통해 2분기 GDP성장률을 -2.1%로 전망했다. 이는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의미하며, '경기침체'의 정의에 부합된다.
  • 하지만 이는 선반영되어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며 낙폭이 제한적이었다. 나아가 '공급망 불안'과 '높은 인플레' 이슈가 완만해지며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어 상승 전환으로 마감하였다. 
  • 한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발언이 반도체 업종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민주당이 기후, 사회정책 패키지 되살리려고 하면, 미국 반도체 촉진 법안을 무산시키겠다"
  •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원인은 리비아의 생산 차질, 천연가스 가격이 수요증가를 예상하며 급등하자 대체제인 국제유가도 상승 중이다. 
  • 경기 침체의 우려로 달러화, 엔화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금도 부상했으나,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