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1.2021
금융

06.01.2021

 

고정금리, 변동금리

 

  • 고정금리란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하며 변동금리란 일정 주기별로 시장 금리를 반영하여 약정금리가 변동하는 금리를 의미 
  • 예시: 만기 1년, 약정금리는 4%의 고정금리라면 약정기간 1년 동안 시장금리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해당 약정금리는 4%이다. 약정금리는 CD금리+0.5%의 변동금리라면 3개월에 한번씩 변동된 CD금리에 연동하여 약정금리가 변하게 된다. 예를 들어 CD금리가 최초 약정시 3.0%, 약정 3개월후 3.2%, 6개월후3.5%, 9개월후 4.0%라면 약정금리는 최초 약정시 3.5%, 약정 3개월후 3.7%, 6개월후4.0%, 9개월후 4.5%가 된다.

 




가산금리

 

  •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금리로 신용도, 만기 등에 따른다. 다른 말로는 스프레드라고 한다.
  • 만기가 길어질 때 붙는 금리를 기간 가산금리(텀스프레드)라고 한다.
  • 신용도가 높으면 스프레드는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스프레드는 높다.
  • 채권시장에서는, 동일한 만기의 미국 국채 혹은 LIBOR가 기준금리가 되고, 여기에 가산금리가 붙어서 발행된다.
  • 기준금리와의 차이를 베이시스 포인트(bp, basis point)라고 한다.
  • 기사: 금융시장 60년 최대 변화…리보금리가 사라진다 (2021.03.28)

 




LIBOR

 

  • 런던금융시장에서 은행 간 단기자금(보통 3개월 만기 기준) 거래시 적용하는 금리(offer rate)
  • IBA(Intercontinental Exchange Benchmark Administration)가 은행 간 차입금리 정보를 수집・평균하여 매일 전 세계 5개 통화(USD, EUR, GBP, JPY, CHF)에 대해 발표
  • LIBOR 중 Euro dollar LIBOR가 특히 중요성을 가지고 있으며, 유로 은행들은 미국 은행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하여 통상 대출금리는 미국 은행들의 대출금리보다 낮게 책정하고, 예금금리는 미국 예금금리 보다 높게 책정한다.

 




신용스프레드

 

  • 특정 채권의 신용위험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동일만기 무위험 채권인 국고채 금리와 해당 채권 금리의 차이로 나타난다
  • 예시: 예를 들어 신용등급이 AA-인 3년만기 회사채 금리가 2.5%이고 3년만기 국고채금리가 2.0%인 경우 신용스프레드는 0.5%p(2.5%-2.0%) 
  • 신용스프레드가 축소된다 : 회사채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이므로 그 업종의 업황이 개선되어 부도위험이 줄어들었거나 그에 따라 동 회사채에 대한 수요가 늘었음을 의미한다. 
  • 신용스프레드가 확대된다 : 회사채의 금리가 상승한다는 것이므로 그 업종의 업황이 악화되어 부도위험이 높아졌거나 그에 따라 동 회사채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음을 의미
  • 비우량회사채 신용스프레드의 움직임은 자본시장에서 자금이 기업에 원활히 공급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이다. 

 




금리스왑(IRS)

 

  • 거래당사자간에 원금교환 없이 정기적(3개월)으로 변동금리(91일물 CD금리, LIBOR)와 고정금리(IRS금리)를 교환하는 OTC 거래
  • 원금을 교환하지 않고 거래규모만 결정하므로(명목원금) 채권투자에 비해 자금 부담과 신용위험이 낮음
  • 교환되는 해당기간의 이자지급액은 이자금액의 차액만 지불함. 따라서 계약시점에서 변동금리 이자 계산을 위한 기준금리와 이것과 교환되는 고정금리만 정하면 되는데, 이 때 변동금리에 대응하는 고정금리를 스왑률(swap rate)이라 함
  • 지급부거래(Swap pay) : 변동금리를 받고 고정금리를 내는 거래, 스왑 롱포지션
  • 수취부거래(Swap receive) : 고정금리 받고 변동금리 내는 거래, 스왑 숏포지션

  • 거래를 하는 목적은 금리변동위험을 헤지 & 투기적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