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05.25.2021

 

국내총생산(GDP)

 

  • GDP(Gross Domestic Product)는 한 나라의 영역 내에서 가계/기업/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생산활동하며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생산물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합계.
  •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지급되는 소득도 포함된다.
  • 명목GDP (Nominal GDP): 국가경제의 규모나 구조를 파악
  • 실질GDP(Real GDP): 경제성장, 경기변동 등 전반적인 경제활동의 흐름을 분석
  • 배경 : 거시경제학 & 대공황을 계기로 탄생했다. 1932년 미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뉴딜공약을 제시하며,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GDP 통계를 개발하도록 지시했다. 
  • 한계점: 기후위기, 불평등, 삶의 질 등을 반영하지 못한다.
  • 기사: <아마존 매출, 5년 후엔 한국 GDP 넘어서게 될 거라 보는 이유는>






녹색GDP

 

  • 한나라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생산활동 중 발생하는 자연자원의 감소나 환경피해 등의 손실액을 공제한 것 (녹색GDP = GDP - 환경파괴 손실액)
  • 배경 : 기존GDP가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할수록 커지는 반면, 생산하며 발생하는 자원고갈/환경오염으로 발생하는 부정적인 효과를 반영하지 못하는데서 대안으로 등장하였다. 경제와 환경을 아우르는 지속가능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70이고, 199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2012년 UN이 환경경제통합계정(SEEA)를 표준으로 채택하여 각국에 이를 작성하도록 권고하였다. 
  • 우리나라 : 통계청을 중심으로 SEEA(2012)에 따라 2014~2022년 중 3단계에 걸쳐 관련 계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 관련 자료찾기 어려움)






국민총소득(GNI)

 

  • GNI(Gross National Income)는 한 나라의 국민이 생산활동하며 받은 소득의 합계.
  • 국민이 외국에서 받은 소득(국외수취 요소소득)은 포함되고, 국내에서 외국인에게 지급한 소득(국외지급 요소소득)은 제외된다.
  • 국외거래에 의하여 발생하는 생산은 고려하지 않는다.

 




국민계정체계(SNA)

 

  • 국민경제의 순환과 변동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회회계. 경제활동을 거래형태별, 경제주체별로 파악하여 기록한 것.
  • 배경: WW2 전쟁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의 생산능력을 파악해야 했다. 
  • 기존의 산업연관표, 국민소득통계 등 별개로 파악하는 관련 통계를 통합하는 기능. 
  • 국민경제의 순환에 따른 변동을 실물거래, 금융거래 활동 측면에서 파악하여 다음과 같은 계정으로 나누어 기록된다.

 




국민대차대조표

 

  • 특정 시점에서 국민경제, 비금융법인기업, 금융법인기업, 정부, 가계, 비영리단체, 국외 등이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 실물자산, 금융자산/부채, 순자산(자산-부채)를 기록한 통계. 즉, 경제주체별 재산상태를 나타낸다.  
  • 이 중 국민경제 전체의 순자산(자산-부채)을 “국부(national wealth)”라고 불리운다.
  • 자산항목은 크게 1)비금융자산, 2)금융자산/금융부채로 구성된다.
  • 기초대차대조표, 기말대차대조표, 대차대조표 증감계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경제주체의 재산이 기간 중에 어떠한 요인에 의해 변동하였는지를 보여준다.
  • 우리나라: 2014년 국민대차대조표를 신규편제하며, SNA(System of National Accounts) 이행의 최상위인 6단계를 달성하며 완전한 국민계정체계를 구현하였다.